이사할 때 폐가구 처리방법은?
안녕하세요 위매치다이사입니다.
이사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폐가구 처리방법일텐데요. 폐가구 처리하기 막막하신 분들은 집중해주세요!
오늘은 폐가구를 처리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폐가구 처리방법
1. 주민센터에서 스티커 구매 후 배출
가장 일반적인 폐가구 처리방법으로,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가구의 규격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하고 버릴 폐가구에 부착 후, 지정된 배출 장소에 버리시면 됩니다 !
지정된 배출 장소의 경우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. 단독주택, 다세대 경우에는 집 앞에, 공동주택(아파트)의 경우에는 단지 내 폐기물 수집 장소에 배출하시면 됩니다.
2. 인터넷에서 배출신고 후 신고필증 프린트
직접 관할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신고필증을 발부받아 프린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인터넷에서 스티커를 발급할 때에는 '구청 홈페이지'를 이용하셔야 하는데요.
각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"온라인 민원신청 -> 기타민원신청 -> 대형폐기물 처리신청" 탭에 접속하여 각종 정보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인터넷으로 결제하면 끝입니다 ! 접수가 되면 신고필증을 출력하여 버릴 가구에 부착 후 정해진 장소에 버리면 된답니다.
* 폐가구를 신고하지 않고 배출할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3. 폐가구 무료배출예약시스템 활용
만약 버릴 가전, 가구의 상태가 좋다면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!
사이트에 접속하여, 기본 정보와 배출 품목을 입력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. 단, 외관이 손상되어있을시 수수료가 적용되어 유상 수거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시고, 접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.
* 가구가전 무료/유료 수거 (한국그린센터(주)K크린)
'한국그린센터'의 경우에는 처리하려는 가구의 사진을 찍은 후 카톡으로 사진을 전송하시면 됩니다. 이후 수거 가능한 품목 확인 및 선정이 되면 일정 조율 후 방문 수거를 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.
해당 센터에서 수거된 가구와 가전은 각 지역 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'사회 취약계층'에게 지원된다고 합니다.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폐가구만 무료로 수거가 가능한데요. 무료 수거가 불가능한 가구를 확인하시고, 서비스 신청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.
* 무료 수거가 불가능한 경우
1. 원형이 훼손된 경우: 가죽 찢어짐, 갈라짐, 리폼한 가구, 매트리스 오염 등
2. 10년 이상된 가구: 연식이 지나치게 오래되어 재사용이 불가능한 경우
3. 재사용이 불가능한 가구: 작동이 되지 않거나 사용이 불가한 경우
4. 붙박이 장농: 완전히 해체해야 하는 장농
5. 가전: 연식이 10년 이상이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
* 해당 서비스는 서울 일부지역 및 일산 일부지역, 경기도 수원, 화성, 용인, 오산, 고양, 그리고 인천, 김포 지역에서만 진행되고 있으니 사이트 내 수거가능지역을 확인해주세요.
4. 플랫폼을 통한 폐가구 처리
일반적으로 폐가구를 유료로 처리할 때는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직접 구매해서 부착하거나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서 확인을 받은 후 수수료를 지불해 처리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에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.
요즘은 폐가구 수거 플랫폼이 많이 나와 어플 하나면 비대면으로 배출 신고부터, 수수료 결제, 수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!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'빼기','여기로' 등이 있습니다.
오늘은 이렇게 폐가구 처리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았습니다.
이사를 진행하기 전, 대형 폐기물을 미리 처리해 둔다면 이사 비용도 저렴해지고 이사 당일에도 일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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